[우리집신문=진금하] 상주시는 집단급식소 및 다소비식품 취급업소 28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위해 요인 제거와 영업장 환경 개선을 위해 10월18일부터 29일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식재료의 입고 단계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 위생 상태 및 오염 가능성 등을 진단한다. 각 업소별 실정을 감안해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하는 현장 지도를 통해 영업자와 종사자의 위생관리 능력을 배양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휴대용세균측정기(ATP)를 이용해 조리 종사자의 손, 조리대, 도마, 칼 등 조리기구의 오염도를 측정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거두도록 현장에서 바로 계측을 실시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위생 상태 및 오염 가능성 등을 진단·평가하고 현장 실정을 고려한 식중독 예방교육과 미흡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상주시 관계자는 “식중독 취약요인 분석 및 개선 방향 제시로 업소별 자율관리 능력 제고는 물론 위생수준 향상으로 식중독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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