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주시는 6월 테마도서로 제임스 폴리 작가의 ‘자이언트 쇠똥질라’과 다케다 유키 작가의 ‘너무 신경썼더니 지친다’를 선정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관련 도서를 선정하는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5월 주제는 ‘소중한 YOU(유)’로 소중함과 관련된 책을 읽으며 그 의미를 다시 느낄 수 있는 테마도서를 선정했다. 제임스 폴리 작가의 ‘자이언트 쇠똥질라’(아동도서/잭과 콩나무)는 멸종위기의 ‘쇠똥구리’와 모두가 더럽다고 피하는 ‘배설물’을 기상천외하게 다루며 자연 생태계 속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사고의 폭을 확장시켜준다. 다케다 유키 작가의 ‘너무 신경썼더니 지친다’(일반도서/미래지향)는 섬세한 감성을 지닌 사람이 본연의 모습을 진정으로 드러낼 때 비로소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다고 조언하며 편하게 사는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테마도서 전시를 통해 한 해의 중간에서 자신이 무심코 지나쳐왔던 존재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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