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사)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지난 25일 세교 물향기농산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행복 사랑 나눔 열무김치 담그기’행사를 열었다고 26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열무와 파를 양념과 버무려 만드는 여름별미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20분에게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했다. 최병훈회장은 “여러가지로 힘든 관내 어르신들에게 여성단체협의회에서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열무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큰 기쁨을 느끼며 앞으로도 오산시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무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자유롭지 못해 입맛도 없는 힘든 시기인데 손수 농사지어 맛있게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받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12개 여성단체 782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로서 오산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양성평등한 사회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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