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은평구 진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은 손뜨개 재능기부 어르신들과 함께 ‘우리동내(友邐同耐) 나눔공방’ 프로그램을 지난달 28일 진행했다. 우리동내(友邐同耐)는 “친구와 이어져 함께 견디다”라는 뜻이다. ‘손뜨개 나눔공방’은 사회적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자 7명의 어르신들이 매주 모여서 손뜨개 목도리, 수세미 등 생활용품을 만드는 재능기부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완성 제품은 올겨울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된다. 장우연 진관동장은 “코로나19로 여가활동의 기회가 줄어든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경함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 연말까지 따뜻한 목도리와 생활용품을 즐겁게 만들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주민센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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