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제천시는 지난 30일 제천역 시내버스 회차장에서 친환경 전기저상시내버스개통식을 열고, 10월 1일부터 운행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초미세먼지 등 대기질 악화로 탄소중립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작년 3월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도입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총 11억8,700만원(친환경 전기버스 6억6,200만원, 전기 충전설비 구축 5억2,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올해 9월 기반시설인 충전설비를 구축하고 전기버스 2대를 제천운수와 제천교통에 각 1대씩 배정하였다. 차량은 제천역을 출발, 세명대를 경유하여 대원대 입구까지 가는 31번 노선을 운행하게 된다. 친환경 전기저상시내버스는 기존 경유 버스 대비 소음과 진동이 월등히 적어 시내버스 이용객에게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기질의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번 친환경 전기저상시내버스 도입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현 및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힘찬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차량의 보급 및 확대와 함께, 제천시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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