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상주시는 5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위원들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할, 상주시 주민참여예산제 현황 등을 소개했다. 위원들의 역량을 키워 주민참여예산제가 올바르게 정착되도록 하려는 취지의 교육이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안에 반영하는 제도다. 모든 예산편성 과정에서의 주민 참여를 목표로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 홍보가 제한된 상황에서 아직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의 제안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서 내년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서 접수기간을 당초 이달 14일에서 6월 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변해철 상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활성화해야 예산에 다양하고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다”며 “시민에게 혜택이 되는 사업과 좋은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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