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안성시는 오는 29일부터 공도지역에서 찾아가는 버스킹 ‘2021 안성 음악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문화백신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4월부터 개최하여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안성천 상설 버스킹에 이은 두 번째 문화백신 프로젝트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안성 음악산책’은 공도읍 진사리 주은청설아파트 상가와 공도 주말장터(공도도서관 옆)에서 각각 월 1회씩 개최되며, 자세한 일정은 안성시 홈페이지(안성소식→시정정보→공지사항)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역 버스커들의 힘찬 무대로 채워지는 안성 음악산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피로감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는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지키며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안성시는 이번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고 여름휴가철 ‘청춘버스킹 전국 페스티벌 공모전’과 ‘한여름 밤의 돗자리 극장’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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