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철수] 성남시는 코로나19 및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해 7월 5일부터 시청 및 각 구청(수정·중원·분당) 민원실 앞과 분당선 이매역사 고객지원실 앞 총 5개소에 ‘양심 양산 대여소’를 운영한다. 양산 대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빌려 사용할 수 있고 7일 이내에 반납하면 된다. 시는 5월 24일부터 ‘양산쓰기 운동’으로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미 양산 무료 대여소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에 시·구청 민원실 앞과 환승지하철역인 이매역사 고객지원실 앞에 ‘양심 양산 대여소’를 추가 설치하여 운영을 확대하는 것이다. 양산 쓰기를 통해 폭염 시 체감온도 및 불쾌지수를 낮춰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자연스럽게 실천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까지 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양산 쓰기를 통해 폭염과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대여한 양산은 다른 시민분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꼭 반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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