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 회장, 제8대 전국상인연합회장 취임전국 1,637개 전통시장과 44만 상인을 대표, 3월 25일 전국회장 당선[우리집신문=박미영] 지난 26일 대전 선샤인 컨벤션홀에서 전국상인연합회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장이 제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동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회의원, 이준희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육성과장,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과 전국상인연합회 17개 지회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정동식 신임 회장은 경북 영천시 출신으로 1995년부터 경주 중앙시장 전문경영인으로 활동해왔으며, 경북상인연합회 회장직을 역임 중이던 올해 3월25일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에 당선되었다. 전국상인연합회는 전국 1,637개 전통시장과 44만 명의 상인을 대표하는 비영리법인으로서, 서민들의 생활안정과 고용 창출 역할을 담당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상인연합 회관 건립,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히고 “청년상인 유입과 상인 역량 강화를 통해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할 것 이다”고 강조했다. 전국상인연합회는 코로나19와 고령화・저출산에 따른 경제활동인구 감소, 소비패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온라인 시장 진출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먹거리를 홍보하기 위한 박람회를 개최하고, 전통시장의 관광 자원화, 편리한 쇼핑환경 조성, 전통시장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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