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김천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5년차 이상에만 한정해서 실시하던 사이버 교육을 2021년도에는 1~4년차 대원까지 포함한 전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즉, 1~4년차 민방위대원의 집합교육(4시간) 및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의 사이버교육 또는 비상소집훈련을 전부 사이버교육(1시간)으로 대체한 것이다. 이번 본 교육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 보충교육 또한 사이버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천시 소속 대원이면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교육방법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배너나 포털 사이트에서 민방위 사이버 교육센터를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 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과목은 민방위 제도, 민방위대 임무·역할,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되며, 총 20문항 중 14문제 이상(70점 이상 획득 시)을 맞추어야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헌혈에 참여한 대원이 헌혈증을 제출하면 민방위 교육 1시간을 받은 것으로 인정한다. 시 관계자는 “다중집합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전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민방위 대원들의 안보의식 제고와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하여 안전한 김천시가 될 수 있도록 민방위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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