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경상북도는 지난 8월 30일부터 지역 내 모든 안전관리주체가 참여해 실시하는 2021년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전국체전 경기장 107개소, 노후시설물, 교량, 산사태위험 지역 등 총 점검대상 1704개소 중 현재까지 1215개소(공공 624, 민간 591)를 점검 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6일부터 20일까지 2주 동안 22개 시군(울릉군은 자체점검)의 점검 완료 시설(88개)을 대상으로 현장을 재방문해 이행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현장 확인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 실시의 전반적인 적정성을 평가하고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시설에 대한 사후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살펴 볼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전문가 참여ㆍ첨단장비 활용 여부 등 대상시설에 대한 안전 검검의 적정성 확인, 점검결과 안전조치 여부 등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이력관리 등이다. 지난 9월 영덕시장의 대형화재를 비롯해 안전 분야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12일 영양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전기․가스․소방 등 각종 설비의 안전관리 실태와 9월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 시 지적된 보행로 전선 노출 등 전기 및 소방 분야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와 안전관리계획을 확인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전통시장은 소상공인들의 생계 터전으로 더욱 세밀하고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라면서, “국가안전대진단을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결과에 대한 빠른 피드백으로 안전조치와 관리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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