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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토양피복재배 지원

올해 25ha, 55농가, 사업비 2억 2천만 원 투입

최혜정 | 기사입력 2021/06/02 [11:38]

제주시,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토양피복재배 지원

올해 25ha, 55농가, 사업비 2억 2천만 원 투입

최혜정 | 입력 : 2021/06/02 [11:38]

토양피복 과원


[우리집신문=최혜정] 제주시는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2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감귤원 토양피복재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양피복재배는 다공질 필름을 토양에 피복함으로써 토양건조에 의해 과즙의 당도를 증가(1.5 ~ 2.9° Bx)하게 만들고 지면에서 반사되는 반사광을 통해 착색이 골고루 이루어지게 하여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지원단가는 ha당 21,082천 원으로 감귤원 토양피복(14,002천 원)과 점적관수(7,080천원) 설치비의 60%를 지원하며, 점적관수는 농가 선택사항이다.

제주시는 올해 1월 6일부터 26일까지 사업 신청을 접수받아 농업기술센터와 사업추진 적합지 판단을 위한 사전 현장조사(3월)를 실시했으며, 심사평가에 따른 선정 과정을 통해 55농가 ·25ha를 확정했다.

앞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추진요령 및 토양피복재배기술 교육자료를 제작하여 지원대상 농가에 배부하고, 사업시행 적기인 6월부터 8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농가지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토양피복재배 지원사업에 2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29ha, 70농가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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