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지나] 제주시에서는 번영로 ~ 화북 거로 마을간(소로1-4호선) 도시계획도로를 6월 10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기존 도로가 매우 협소하고 보행자를 위한 인도 등이 확보되지 않아 오래전부터 지역주민 등 이용자들의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지난 20년 4월 착공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18억(공사 9억, 보상비 9억)을 투입하여 L=270m, B=10m 마을 안길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 중 도로개설구간에 저촉되는 토지 등 보상 협의 지연으로 사업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토지주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보상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도로 전면 개통으로 인근 지역주민들의 더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 계획 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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