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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위한 공개추첨 실시

주민자치회 확대 추진의 첫 단추 끼워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5/26 [10:07]

파주시,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위한 공개추첨 실시

주민자치회 확대 추진의 첫 단추 끼워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5/26 [10:07]

파주시청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는 오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구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위한 공개추첨을 4개 읍·면·동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운영되던 주민자치위원회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읍·면·동 단위의 주민대표기구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직접 마을단위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열게 된다.

시는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전 읍·면·동 확대 추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 초까지 위원모집과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 바 있다. 6개 시범 읍·면·동 중 모집정원인 50명을 초과한 4개 읍·면·동에서 공개추첨을 실시한다. 추첨 대상은 위원 신청 후 주민자치학교 6시간을 이수한 사람으로 공개 참관이 가능하다.

4개 읍·면·동별 추첨 장소는 ▲광탄면 5월 27일 오전 10시, 광탄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 ▲금촌3동 5월 27일 오후 2시,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 ▲탄현면 5월 28일 오후 4시, 탄현면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강당 ▲문산읍 6월 1일 오후 3시, 문산읍 행복센터 대공연장이다.

시는 추첨의 모든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한다. 또,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공정하고 투명한 추첨 관리를 위해 위원 추첨운영위원회의 주관으로 추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공개추첨 후 6월부터 위원 위촉식, 주민자치회 운영세칙 워크숍 및 임원 선출, 분과위원 모집 및 구성, 의제발굴 및 마을계획 수립 등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차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자치분권의 정부 정책에 맞춰 올해 주민자치회 전 읍·면·동 전환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파주형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자치역량 강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주민자치회의 고민과 실천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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