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강은이)가 아이돌보미를 추가 선발하며 시흥시 아이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센터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4월 아이돌보미 49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2주간의 양성교육 및 현장실습을 거쳐 5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영아종일제,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등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돌봄 업무를 수행하며, 시흥시 전역의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정기이용 신청 이외에 주말·야간·공휴일 등 긴급 돌봄 필요 시 이용자가 아이돌보미를 직접 모바일 앱으로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는 ‘일시연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휴원, 휴교 또는 원격수업으로 돌봄 공백 발생 시 서비스 이용요금의 40~90%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하반기 중 신규 아이돌보미 30여 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강은이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용자의 서비스 연계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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