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서울시전지역]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청운효자동 북카페와 이화마을 작은도서관을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하고 지난 달 13일 재개관해 운영 중이다. 구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한 ‘2019년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사업’에 참여해 사업비를 지원받아 시설이 노후화된 작은도서관 2곳의 시설 공사를 진행했다. 기존 획일화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에 맞게 디자인을 설계하고, ▲프로그램실과 열람실 조성 ▲서가 제작 설치 ▲블라인드 및 LED조명 교체 등을 진행했다. 청운효자동 북카페(종로구 자하문로 92)는 창호, 돌담, 툇마루 등 전통 한옥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적용했으며, 이화마을 작은도서관(종로구 이화장길 33)은 자연친화적으로 꾸미고자 식물을 배치해 쾌적하고 아늑한 공간을 연출했다. 또한 도서관 내 어린이실과 프로그램실을 별도로 조성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쾌적한 독서환경을 조성해 주민 누구나 언제든지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도서관을 가까이 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책 읽기 좋은 종로’가 될 수 있도록 도서관 활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로구는 ▲청운효자동 북카페 ▲이화마을 작은도서관 ▲도담도담 한옥도서관 ▲꿈꾸는 평창동 작은도서관 등 작은도서관 14개와 ▲청운문학도서관 ▲삼청공원 숲속도서관 ▲우리소리도서관 등 17개의 공공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걸어서 10분 거리의 생활밀착형 도서관을 조성하고 있다. 뉴스출처 :[종로구]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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