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서울시전지역]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취약계층을 위한 독창적이고 다양한 복지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월 19일(수)까지 「2020 복지사업」 공모에 나선다. 공모 분야는 노인, 장애인, 여성, 중장년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이며 공공복지서비스와 차별화된 참신한 사업을 접수받는다. 고독사 예방이나 고령 친화도시 조성 등 복지현안에 따른 우선 선정사업은 5점 범위 내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단,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지원받아 기 수행중인 사업 또는 시설보강사업, 단순 물품 구매 및 배분 사업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 자격은 관내 사회복지사업 및 기타 사회복지활동을 하는 법인, 기관, 기타 단체 및 시설, 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다. 접수는 2월 19일(수)까지 전자문서 또는 이메일(zerosumy@mail.jongno.go.kr)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로는 신청기관 공문, 신청서 등이 있으며 결과는 2월 28일(금) 개별 통지한다.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재원으로 한 이번 사업의 지원규모는 총 1억 5천만 원이다. 민간기관은 1천만 원, 동협의체는 5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종로구 중점 추진 사업으로 사업 규모가 큰 경우에는 3천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예로는 어르신 맞춤형 집수리 사업 등이 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민간기관과 주민들이 수혜대상의 욕구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함으로써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 복지사업 공모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 음악치료, 건강맞춤형 영양도시락, Well Dying 준비, 독거남성들의 지역사회 활동 지원 등 총 9개 사업을 추진하고 고독사 예방과 취약계층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였다. 김영종 구청장은 “지역사회가 다 같이 마음을 모아 고독사 예방, 고령친화도시 조성 등 현안 문제에 대처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새로운 복지시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역량 있는 기관 및 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종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종로구]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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