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종로구가 오는 26일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야외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과따기 체험농장 방문' 행사를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부쩍 줄어들었던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그간의 답답함을 털어내고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마음껏 뛰놀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취지다. 이에 종로구는 이번 특별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아동의 신체와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아울러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고 가족 간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는 32명의 드림스타트 아동과 학부모가 참여한다. 이들은 포천시 소재 농장에서 미니사과를 따고 사과 케이크를 만들며 염소 먹이주기, 트램펄린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체험활동에는 지역사회 여러 단체도 힘을 보탠다. SGI서울보증에서 아동과 학부모를 위한 맛있는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진암복지재단은 아동 성장 발달을 도울 건강음료를 후원해준다. 정문헌 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뜻깊은 야외 활동을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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