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2022년 경남도민예술단으로 선정된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의령군민이 사랑하는 가곡과 아리아, 그리고 영화 속 클래식 여행’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도내 문화 격차 해소 및 문화소외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경남도가 매년 도내 활동중인 우수 예술단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7년 3월 창단하여 클래식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광범위한 레퍼토리와 참신한 기획으로 경상남도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연주단체로 성장하고 있으며, 무료공연 및 봉사연주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수도권의 문화예술 일극화를 막고, 지역교류를 위해 전국 순회 음악회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라 김봉미의 지휘로 펼쳐지는 ‘영화아마데우스’, ‘캐리비언의 해적’,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영화 속 클래식 음악과 세계적인 테너 김성진과 소프라노 김현애의 환상적인 듀엣, ‘고향의 노래’를 작곡한 의령출신의 작곡가 이수인의 작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같은 날 오전 10시 의령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악기 레슨 재능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원들이 의령여고로 직접 찾아가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일대일로 악기를 가르치고 이야기를 나누며 학생들의 음악에 대한 꿈을 키워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 관람은 예매없이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전연령 관람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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