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부산 동래구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16일, 스물여덟 번째 동래읍성역사축제 기간 중 동래구 교류도시 고창군, 하동군, 옥천군의 특산물 판매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래구의 참여 요청에 화답해 마련한 자치단체 간의 협력 부스로, 고창군 두레영농조합법인의 된장, 마늘고추장, 청국장, 간장, 꿀 등과 하동 섬진강자연재첩수산의 재첩국, 여주차, 우엉차, 둥굴레차, 돼지감자차, 우슬 뿌리차, 그리고 옥천직거래장터협의회의 고구마, 찹쌀, 서리태, 찰흑미 등 현지에서 생산‧가공한 싱싱한 지역 특산물을 판매한다. 동래구와 고창군과의 인연은 1997년 6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직거래 장터 운영, 고창모양성제 축하방문단 교류 등의 단단한 결연을 지속하고 있다. 하동군 또한 2019년 7월 이후 우호 교류 협약식을 체결한 후 자치단체 간의 공연단 교류와 하동군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운영하며 우호를 다녀 나가고 있다. 옥천군은 이번 동래읍성축제에 지역 특산물 홍보를 위해 방문해 동래읍성역사축제 특산물 부스를 더욱 다채롭게 채워줄 예정이다.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진행되지 못한 구정 활동 교류의 물꼬를 트게 된 이번 동래읍성역사축제를 시작으로 다시금 자매도시 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동래구와 자매도시 동래읍성역사축제 특산물 판매 부스 설치를 계기로 고창‧하동‧옥천의 특산물을 동래구민에게 널리 알리고, 자치단체 간 협력이 굳건히 지속되길 바란다”라며 “고창‧하동‧옥천 특산물이 축제기간 동안 동래구민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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