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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이 캔버스로 변신한다‘제7회 동물원 속 미술관’

동물과 행복한 동행을 위한 전시회, 워크숍, 사진 이벤트 등 운영

ppp | 기사입력 2022/10/13 [16:27]

서울대공원이 캔버스로 변신한다‘제7회 동물원 속 미술관’

동물과 행복한 동행을 위한 전시회, 워크숍, 사진 이벤트 등 운영

ppp | 입력 : 2022/10/13 [16:27]

▲ 제7회 동물원 속 미술관


[우리집신문=ppp] 서울대공원이 ‘제7회 동물원 속 미술관’ 행사기간(10.15-11.13) 동안 너른 캔버스로 변신한다.

‘동물원 속 미술관’은 매년 가을,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우리 삶의 동반자이자, 예술의 끊임없는 소재인 ‘동물’ 작품을 소개하고, 동물 관련 문화 프로그램으로 사람과 동물의 거리를 좁혀간다.

이번 행사에도 다양한 동물 작품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 운영되며 서울대공원의 너른 부지가 캔버스로 변신할 예정이다.

올 해 행사 주제는 ‘동행 동물원’이다.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시민 기획자가 참여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누구나 예술가가 되고,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ESG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림, 사진으로 동물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동물의 모든 순간展’은 작가공모로 선정된 10인의 예술가가, 동물 조형물 초청 전시회인 ‘동물의 화원展’ 은 2인의 예술가가 참여했다.

버려진 자원의 새활용 프로그램 ‘다함께 애쓰지 ESG’ 는 시민 기획자 5팀이 참여하며, 그 외 참가자 누구나 예술가가 되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는 전시, 워크숍, 이벤트 3꼭지로 구성된다.

전시는 10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동물의 모든 순간 展’, ‘동물의 화원 展’ 2건이 개최된다. 작품을 통해 작가마다 다양하게 바라보고 상상한 동물의 새로운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동물의 모든 순간 展’은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되며, 작가공모로 선정된 10인의 회화, 판화, 일러스트, 사진 등 평면작품 40점이 전시된다.

작품은 현실과 꿈, 일상과 여행에서 만나는 동물들을 담아내 우리의 삶과 함께하는 동물의 모든 순간을 마주할 시간을 제공한다. (전시작가: 김미아, 리정, 박가현, 서영실, 송지은, 아이민, 안혜자, 윤재현, 윤주원, 한문순)

‘동물의 화원展’은 동물원 정문광장에 위치한 사계정원에서 개최된다.

‘스탠다드 애니멀’ 시리즈로 유명한 장세일 작가, 경제·환경·평화 등 사회문제를 관통하는 설치작품 연출가 최병수 작가의 작품이 초청된다.

싱그러운 풀과 가을꽃으로 아름다운 사계정원에 총 10점의 동물조형물이 전시되어, 자연 속에서 작품을 관람하는 여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동물원 정문광장에서 10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주말 중 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다함께 애쓰지 ESG’ (10.15-10.30 / 토·일요일 12-17시 / 무료)
환경오염, 기후변화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의 작은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민 기획자 5팀이 운영하며, 버려지는 소재에 동물 요소를 가미하여 공예품으로 새활용한다. 페트병을 동물무늬 화분으로, 빨대를 구렁이로, 폐비닐을 포스터로 만드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나도 예술가’ (10.15-10.30 토·일요일 12-17시 / 무료)
참가자 누구나 예술가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계묘년(검은토끼해)를 준비하는 ‘2023년 달력 만들기’, 콜라주(오려 붙이기) 기법으로 만드는 ‘동물 콜라주 엽서’, 판박이 스티커를 얼굴에 톡톡 붙여 꾸미는 ‘페이스 페인팅’ 등이 준비된다.

‘모두 다 가치’ (10.16-10.30 토·일요일 15-16시 / 무료)
‘동물의 모둔 순간 展’의 전시작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워크숍이다.

회화, 판화, 사진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진행한다. 전문강사와 함께 동물을 그리고, 동물 판화를 옷에 찍고, 동물 사진을 촬영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가을 대공원에서의 추억을 사진으로 기억할 수 있는 이벤트 또한 진행된다.

‘동물원 인생세컷’ (10.16-10.30 일요일 12-17시 / 무료)
드레스코드명 ‘동물’로 동물이 인쇄된 옷이나 동물 액세서리를 착용하면 누구나 단풍 나무 아래에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가을사진 공모전’ (10.15-11.13 / 온라인 공모)
서울대공원은 10월 중순부터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든다. 가을 빛 담은 서울대공원의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면 누구나 사진작가가 될 수 있다.

수상작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에 전시될 예정이며, 수상자는 36명으로 총 3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서울대공원 김재용 원장은 “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슬로건에 발맞추어 ‘동행 동물원’ 주제 행사를 기획했다.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은 물론, 예술가와 시민이 동행해서 더욱 즐거운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단풍과 동물 작품으로 다채롭게 물드는 ‘제7회 동물원 속 미술관’에서 일상 속 휴식과 여가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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