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고환율과 주가 하락 등 최근 유례없는 경제 위기 시대를 맞아 전문가의 시각으로 경제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현명한 자산관리도 돕는 강연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19일 한국전통문화전당 4층 교육실에서 시민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22 전주시 금융아카데미’ 세 번째 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는 16년 동안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한 증권시장 전문가인 이종우 애널리스트가 강사로 초청돼 현재 시점의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인플레이션 시대의 경제전망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현명한 자산관리 방법에 대한 조언의 시간도 진행된다. 이종우 애널리스트는 대우경제연구소를 거쳐 대우증권·한화증권·현대차증권·IBK투자증권의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했으며, ‘기본에 충실한 주식투자의 원칙’ 등의 저서를 펴내고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한 강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또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와 IT버블 당시 거품붕괴를 경고하거나 비관론이 쏟아질 때 낙관적 전망을 내놓는 등 경제전망에 대한 냉철한 경제진단과 명석한 전망, 현명한 투자 방법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시는 이번 강좌에 이어 오는 11월 22일 김형철 (전)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초청해 중용과 투자이야기를 다룬 ‘투자철학이야기’ 주제의 전주시 금융아카데미 네 번째 강좌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주시 금융아카데미에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은 유튜브 알리 쉬운 금융교육 플랫폼인 ‘전주금융생활’ 채널에서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다. 김종성 전주시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장은 “투자에 민감한 시기인 만큼 자산을 관리하고, 자산을 투자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명확한 현실진단이 필요하다”면서 “금융아카데미가 횟수를 더할수록 시민들이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전문적인 금융지식을 터득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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