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광양시립도서관이 지난 6일 금호도서관에서 ‘2022 올해의 책’ '불편한 편의점'의 저자 김호연 작가를 초청해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그리고 '불편한 편의점' 집필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불편한 편의점'은 광양뿐만 아니라 경기도 양주, 제주, 부산, 포항, 서울 구로구 등 여러 지역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고, 8월에는 '불편한 편의점 2'가 출간돼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호연 작가는 광양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광양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바 있으며, 이번 작가 초청 강연에서 광양시민들과 직접 만났다. 작가 초청 강연은 지난 8월 금호동에 새로 개관한 금호도서관 음악당에서 열렸으며 대면으로 60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김호연 작가는 강연을 통해 전업작가로서의 경험을 담은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사람을 설득하는 스토리텔링이 왜 중요한가와 70만이 넘는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불편한 편의점' 집필기도 들려줬다. 강의 후반부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받은 사전 질문과 현장에 참석한 시민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저자 사인회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상반기에 ‘2022 올해의 책’ 어린이도서 '내 이름을 들려줄게'의 조연화 작가를 초청해 4개 초등학교에 찾아가 강연을 열었고, 다음 달 조연화 작가가 4개 학교를 추가로 찾아 어린이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11월에는 ‘2023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추천을 받을 예정이며, 올해의 책에 대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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