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공주시는 지난 11일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 제68회 백제문화제 성공 개최에 따른 감사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감사 한마당은 제68회 백제문화제 성공 개최를 위해 힘써준 자원봉사단체와 시민 등 130여 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백제문화제 총평 및 향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축제의 성공을 위해 솔선수범해 준 26개 단체, 1800여 명의 유관기관 및 단체, 자원봉사자들을 대표해 여성단체협의회, 삼성새마을금고봉사회, 대한어머니회공주시지회, 공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4개 단체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 열린 시민과의 대화 마당에서는 최원철 시장과 정환영 민선8기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정재윤 백제문화제선양위원회 집행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내년에 치러질 대백제전을 비롯한 백제문화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치러진 올 백제문화제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대백제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올 연말부터 준비단계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백제문화의 전통성과 독창성을 살리는 프로그램을 보다 확대하는 등 백제문화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은 민선8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지난 100일간의 소회와 함께 앞으로 펼쳐나갈 민선8기 시정 운영 방향과 청사진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계속해서 감사공연으로 맥키스컴퍼니의 ‘뻔뻔한 클래식’이 약 1시간 동안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최 시장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제2금강교 건설 현장과 체육, 관광, 편의시설을 아우르는 테마파크로 새롭게 조성할 금강신관공원 등 현안 사업 현장점검을 통해 문제점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 최원철 시장은 “민선8기 지난 100일 동안 시정의 초석과 토대를 세우기 위해 고민하고 도전하는 치열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는 실행에 옮기고 본격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현실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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