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로고

동해시, 북평무후제 봉행

후손을 두지 못한 고인 20분을 위한 제례 올려

ppp | 기사입력 2022/10/05 [14:55]

동해시, 북평무후제 봉행

후손을 두지 못한 고인 20분을 위한 제례 올려

ppp | 입력 : 2022/10/05 [14:55]

▲ 동해시, 북평무후제 봉행


[우리집신문=ppp] 북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10월 4일 2022년 '북평무후제' 전통제례를 봉행했다.

무후제(無後祭)는 후손을 두지 못하고 숨진 고인들이 관청에 자신의 재산의 일부를 기부하고 제사를 지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여 지내는 제사로, 무자후제사(無子后祭祀), 후손없는 조상제사, 무연고노인제사, 은처사 제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북평무후제는 1925년부터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98번째를 맞이했다. 매년 제례 때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하여 후손의 역할을 하고 있으나 올해도 작년처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제례 관계자 및 관내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는 소규모로 진행됐다.

이용빈 북평동장은 “우리 고장의 순후한 인심을 널리 알리는 일이다. 올해도 변함없이 고인 20분을 위한 제례를 올리고 넋을 기리고 마을의 평안을 기원했다”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