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지난 30일, 채움과 나눔 문화예술단은 곡선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그동안 문화공연을 애타게 기다렸던 곡선동 지역 내 노인들의 마음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채움과 나눔 문화예술단은 수원시에 등록된 자원봉사단체로 문화공연 및 목도리 뜨기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물품을 기부하며 10년째 곡선동 주민들과 마음을 나누고 있다. 이날은 경로당 어르신들 80여 명에게 뜨개 목도리를 전달함에 이어 색소폰 연주와 노래 공연을 선보여 그동안 코로나 19로 문화공연을 즐길 기회가 없었던 어르신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배수 곡반정경로당 회장은 “마음을 나누기 어려운 요즘, 오랜만에 흥겨운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목도리 선물로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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