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도봉구는 2022년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창동역 1번출구 일대에서 '종합뮤직 페스티벌 'OPCD WEEK''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OPCD WEEK'는 서울시 뉴딜일자리사업과 도봉구 문화예술청년일자리 플랫폼으로 구축된 오픈창동(OPCD) 소속의 청년음악가들이 지난 2019년부터 이어온 음악적 실험을 바탕으로 기획한 '도봉구 특화 음악 이벤트'다. 이번 'OPCD WEEK'는 지역 음악생태계 조성 기반 마련 청년 아티스트대상 공연 기회 제공과 프로와 신진아티스트 간 교류 지역주민, 아티스트, 산업관계자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페스티벌 조성을 목표로 한다. 페스티벌에는 음악산업 관련 세미나 유명 프로아티스트 공연(12팀) 신진 청년 아티스트 공연(24팀) 디제잉스테이지 레코드 페어(12개 레코드샵) 보이는 라디오 등이 마련됐다. 창동역 1번출구 앞 OPCD 스튜디오 간이무대에서 진행되는 '신진 청년 아티스트 공연', 고가하부 문화공간에서 진행되는 '디제잉스테이지'와 '보이는 라디오', 창동역 광장에서 진행되는 '레코드 페어' 프로그램은 일반시민 누구나 음악을 듣고 LP를 구매할 수 있다. 레드박스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프로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유료티켓 구매 후 관람이 가능하다. 15일 공연에는 플로우엑셀 임레이 Y2K92 실리카겔 데자부 그룹 에잇볼 타운 등이, 16일 공연에는 코다 피에르 블랑쉐 태버 미소 민수 공중그네 등이 무대를 채운다. 유료티켓은 1일권 1만 원, 양일권 1만8천 원이다. 10월 11일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도봉구민이라면 50% 할인받을 수 있다. 유료티켓 판매대금은 연말에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금 우리 도봉구는 서울아레나 건립을 비롯한 대규모 건립사업을 기반으로 새롭게 동북권역 중심지로 도약하는 시작점에 와 있다. 그중 음악산업은 중요한 지점이며, 이번 OPCD WEEK는 청년음악가가 기획하여 추진한 청년활동사업이기에 의미가 크다. 많은 지역주민과 산업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동북권역 중심지 창동" 조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2만석 규모)"이 건립될 예정이다. 구는 서울아레나 건립이 음악 및 공연산업의 발전과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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