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a] 이천시는 9월 3일 호법면행정복지센터 소통마당에서 개최된 “2022년 호법면 주민총회 및 제6회 문화축제”가 호법면민과 내외빈 600여 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천시 주민자치회 전면실시의 영향으로, 호법면민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첫 회를 맞은 ‘2022년 호법면 주민총회 및 제6회 문화축제’는 주민총회, 주민참여공연, 호법숲길 사진전시회, 연예인 초청공연, 캐리커쳐 및 꽃차 시음회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지역 축제에 목말라하던 시민의 호응을 크게 이끌어냈다. 매곡초등학교 여울동아리의 신명나는 사물놀이로 시작된 호법면 주민총회는 첫 회임에도 400여 명 이상이 현장투표에 참여해, ‘호법 소리함’을 통해 공모 받은 10개의 내년도 사업 우선순위를 확정지었다. 현장투표 결과 2023년 호법면 주민자치활성화 사업은 ‘아름다운 정류장 만들기 사업’이 우선 순위로 선정됐고, 시 제안 사업은 ‘스마트경로당 시스템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투표를 마친 한 주민은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투표로 결정지을 수 있다는 것에, 진정한 자치를 이뤄내는 이천시민의 한사람으로써 자긍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홍전 주민자치회장은 “호법면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주민총회에 협조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마을의제 모두 순차적으로 추진하여, 찾고 싶은 고향, 살기 좋은 호법을 만드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태희 호법면장은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면민들의 의견이 실현될 수 있도록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고, 호법면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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