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산청군 농촌협약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마을발전 프로그램인 마을예비대학이 마을 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2022년 마을예비대학에는 산청읍 장재마을, 차황면 궁소마을, 오부면 중촌마을, 시천면 중산마을, 신안면 외고마을 등 5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마을예비대학은 마을 공동체 회복은 물론 마을발전계획을 주민 스스로 수립,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참여 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찾아가는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되는 산청군 마을예비대학은 올해 처음 실시됐다. 마을예비대학은 농촌협약에 따른 시군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을자원조사→마을활동가 양성교육→주민교육→마을 테마 발굴 워크숍→선진지 견학→마을발전과제 발굴 워크숍→아름마을 만들기 사업→마을발전계획 수립 순으로 진행된다. 마을발전계획이 수립되면 2023년 본예산에 마을별 최대 4억원의 마을만들기 사업예산이 편성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곤 센터장은 “참여 주민들은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 마을 공동체 정신 회복과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마을예비대학 프로그램이 주민 스스로 마을발전 지도를 그릴 수 있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대상 지역의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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