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a] 이천시 설성면 주민자치회는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스스로 고유 특성을 살린 문화사업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2022년도 문화자치활성화 공모사업”선정에 따라 설성면 연꽃단지의 연잎을 이용한 건강식을 나누는 "2022 설성 연꽃소풍 – 푸드테라피" 행사를 지난 7일 관람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쳤다. 이 날 행사에는 지난 1일 취임한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허원 도의회 의원, 임진모, 박준하, 송옥란 시의원 및 설성면 각계 기관단체장 및 이천시 13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등에서 자리를 빛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이후 3년 만에 연꽃단지에서 열리는 행사로서 천만송이 연꽃의 향연, 성호호수 연꽃단지가 가장 빛나는 순간에 만난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연꽃이 만개한 시기에 맞춰 진행되었다. 이번 푸드테라피 행사를 위해 며칠 전부터 설성면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연잎을 채취하고 재료준비부터 요리까지 직접 준비한 여름건강식을 연꽃단지를 찾아주신 많은 손님들에게 도시락 형태로 제공하여 여름 소풍의 향취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진 무대 공연에서는 경기민요 한마당과 설성별빛오카리나팀의 연주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김대훈 주민자치회장은 “2022년도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을 맞아 길지 않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설성면 주민자치회는 활성화 사업 및 분과사업을 모두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다.”라며 오늘은 우리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준비한 건강식 드시며 행복하게 연꽃 소풍을 즐겨 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민선 8기 시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참여하는 행사라 의미가 깊다.”며 “설성면과 연꽃단지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이번 문화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연꽃단지에 활기가 도는 것 같다. 무엇보다 봉사하는 마음으로 단결하는 설성면 주민자치회이기에 가능한 행사.”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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