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예비 스타들의 끼와 젊음의 향연, 추풍령가요제가 3년만에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다. 영동군은 오는 8월 27일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 특설무대에서 영동포도축제와 연계해 ‘제17회 추풍령가요제’가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2022 영동포도축제 기간에 열리는 이번 가요제는 영동군이 주최, 영동문화원과 CJB청주방송이 주관한다. 군은 영동문화원과 힘을 합쳐 군민 문화예술 참여기회 제공과 지역의 자랑인 명품포도를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해 포도축제 일정에 맞춰 전국 규모의 가요제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 행사는 수준높은 신인가수 발굴의 등용문이자, 관광객과 군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 한마당으로 잘 알려져 있다. 포도향기 가득한 과일의 고장에서 관광객과 군민들이 한데 어우러진 가운데 축제 분위기를 드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리는 만큼, 전국의 내로라하는 아마추어 가수들이 모여 행사도 보다 풍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가요제는 만 16세 이상 54세 미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11일까지 참가자를 접수한다. 다만 가수협회 회원 등록자 및 본 대회 본선진출자는 참가가 제외된다. 이후 8월13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예심을 거쳐 본선참가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망의 본선은 오는 8월 27일 오후 7시30분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본선 참가자 중 수상자에게는 대상 7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지급되며 동상 수상자까지 가수인증서가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및 영동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포도축제시 군민과 영동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낭만 가득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추풍령가요제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3년만에 열리는 한여름밤의 콘서트에서 재능있고 수준 높은 신인가수가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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