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영도문화도시센터에서(센터장 고윤정)는 2022년도 영도 여름 창의예술학교를 영도 곳곳에 위치한 지역 내 거점문화공간에서 펼친다. 이번 창의예술학교는 전년도에 이어 2년째 운영하는 창의예술 프로그램으로 영도구 8~13세 초등학생을 우선으로 선발하며, 영도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22일간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여름 창의예술학교는 무용과 다양성, 무용과 천문학, 미술과 기술, 음악과 미디어, 미디어와 인문, 연극과 인문 그리고 생태와 문화를 연결하는 7가지 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창의예술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 아동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몸과 움직임’은 발달장애아동들과 함께 몸의 움직임을 무용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고 표현하는 예술활동을 펼쳐본다. ▲‘우주를 넘는 녀석들(8~13세)’은 천문학을 바탕으로 무용과 메이커 등 다양한 형태의 창의놀이를 통해 우주 이야기를 융합적 사고와 창조적 활동가의 경험을 제공하며, ▲‘아날로그 베이커리(8~13세)’는 과학기술이 어떻게 발달했는지 종이와 색 그리고 빛을 활용해 서양미술사와 문명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져본다. ▲‘영도소리 탐구교실(11~13세)’은 샘플링 기법을 통해 영도의 소리를 채집한 후 꼬마작곡가가 되어 음악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꼬무작당 여름교실(11~13세)’은 놀이와 문학 그리고 미디어 예술을 통해 관찰과 기록, 창작의 표현 활동으로 예술적 감수성과 관계의 인문통합예술교육으로 준비했다. ▲‘위인 더빙극장(11~13세)’은 역사로 만다는 애니매이션 속 위인이 되어 더빙을 해봄으로 나만의 역사 속 인물을 표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으로, 지역의 정원문화를 탐사와 놀이를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영도 어린이 정원탐사대(11~12세)’를 진행한다. 보드게임을 통한 정원식물 교육, 태종대 탐사, 식물 저금통 만들기 등 다양한 조별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2022 여름 창의예술학교는 부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7개 단체(더발레프로젝트, 문화예술연구소플랫폼, 소똥이, 꼬마작곡가, 상상편집소피플, 지아트, 리케이온 등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함께 문화예술을 매개로 자신을 들여다보고 표현하며 미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통합예술활동으로 펼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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