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송파구는 (재)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특별공연을 서울놀이마당에서 2022년 7월 9일 18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재)세종문화회관에서'2022 예술로,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송파구가 구민의 문화 향유기회 제공을 위해 요청하여 성사되었다. 공연은 약 75분 동안 진행되며 국악관현악 ‘남도아리랑’이 첫 무대를 장식하고, 이어 경기민요 연곡 ‘한오백년’, 청춘가, 태평가, 뱃노래,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등 작품이 연주된다. 총 49명이 출연하여 한국 전통의 깊은 선율을 선사하게 되며 제32회 대한민국작곡상을 수상한 현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단장 김성국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고, JTBC 히든싱어3, JTBC 팬텀싱어2 출연 한 소리꾼 전태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1965년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적으로 창단된 한국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특별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어 문화 소외계층에게도 수준높고 아름다운 관현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용환 문화체육과장은 “미주·유럽 등 수많은 해외 및 국내 공연을 통하여 한국음악의 발전에 큰 몫을 담당하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우수한 공연을 서울의 유일한 야외 전통문화예술 공연장인 서울놀이마당에서 만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서울놀이마당 활성화 등 송파구를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도시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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