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익산시는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다문화이해교육을 운영한다. 익산시가족센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문화적 편견을 개선하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인정과 이해 부족으로 인한 문화적 충돌의 예방을 목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등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베트남, 중국, 일본, 필리핀, 캄보디아 출신의 결혼이민 여성들이 강사로 활동하며 모국의 역사, 생활 습관, 문화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익산글로벌문화관의 찾아가는 세계문화 체험교실과 연계해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춰 놀이·악기·전통의상 체험 등을 진행한다. 센터에서는 매년 3천여명의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성숙한 다문화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공유하는 장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