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서귀포시는 지역 고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 예술 창작 교육 사업‘마을 삼춘 그림·이야기책’프로그램 참가 마을을 ‘도순마을’로 선정했다. 지난 6월 수요조사를 통해 2개 마을이 신청하였고 내부 서류 및 마을 주민 인터뷰 등 심사를 통해 대천동 소재 도순마을을 선정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순마을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10명이 참가하여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문화 예술 교육을 통해 삶의 기억을 담은 그림과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마을 삼춘 그림·이야기책 사업은 성산읍 수산1리 마을이 참가하여 평균 연령 92세인 어르신 5명이 예술 창작의 열정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12월 5일 수산1리 마을회관에서 졸업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을 삼촌 그림이야기 책 프로그램은 지난 2년간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올해 처음으로 동 지역에서 진행되며 지역별 문화적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균형 있는 문화도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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