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고성군어르신센터는 7월 1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오늘은 내가 제과·제빵왕’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어르신들이 재료 손질부터 과자 굽는 것까지 직접 하며 손을 이용한 뇌 기능 강화 활동에 매진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정◌◌ 어르신은 “과자 만들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배워 보니 집에서도 만들 수 있을 듯하다”며 “제빵사 모자를 쓰고 쿠키 만들기를 해보니 진짜 내가 제빵사가 된 것 같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재료를 직접 보고, 만지고, 맛보는 등 다양한 감각 활동으로 우울감을 저하하고 인지능력 향상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어르신센터는 8월까지 제빵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취미 여가를 즐기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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