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시민이 지지하고 공감하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시민배심원을 연말까지 상시 모집한다. 시민배심원은 총 100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형 사업의 심사과정과 평가를 함께 수행하게 된다. 전문 심사위원과 함께 일반 시민이 시민 공모사업의 배심원으로 활동함으로써 사업 평가의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고 문화도시에 대한 지역 내 관심을 증대시키는 취지로 진행된다. 강릉의 대표 시민 거버넌스인 문화민회 회원이자 만 19세 이상의 강릉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별도의 선정 절차 없이 신청과 동시에 시민배심원이 될 수 있고, 선정된 후 분기별 교육을 이수하면 올해 연말까지 배심 활동이 가능하다. 시민배심원은 사업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지만, 사업의 문을 함께 열고 기반을 다지는 초석과 같은 역할을 한다.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장 먼저 확인하고 검토하는 역할인 만큼 시민의 자율성과 주체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이다.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 김현경 총괄코디네이터는“이번 모집과 활동을 통해 강릉 지역의 문화 생태계가 조성되고 시민들의 문화적 주체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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