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저소득 장애인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하여 자립생활 및 복지증진을 도모코자 '2022년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의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장애인으로 장애유형에 따라 품목을 달리하여(36개 품목) 지원하며, 2021년에는 28명에게 20,205천원을 지원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수시 접수받고 있으며, 주민센터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국민연금공단의 종합조사와 보조기기센터의 상담 및 적합성 판정을 거쳐 지원을 받게된다. 1인 1품목 지원이 원칙이며, 지난해 동일한 품목으로 지원받은 대상은 제외되며, 이전에 받은 교부 품목이 내구연한에 이르지 않은 대상, 타 사업 중복대상 또한 제외된다. 한편, '저소득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 지원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등록 장애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사업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어려움을 해결해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보조기기 서비스 지원을 위해, 개별 안내문 발송 등 읍면동을 통해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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