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고위험 기간인 2022/2023년 동절기를 대비하여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수준을 강화하고자 전업 규모 이상의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5월 9일 ~ 6월 30일까지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1차 점검에서 누락된 농장과 미흡사항이 확인된 농장을 대상으로 7월에서 9월경에 2차 방역실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1차 점검은 17개 시·군 가금농장 205호를 대상으로 주요 방역사항에 대해 농가 계도 위주로 실시하며, 과거(2021년 2월 23일) 발생농장 1호(원주 산란계)와 2021/2022년 AI 다발 계열사 계약·소속 농장 2호(춘천·철원 육용오리)에 대해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① 전실, 방역실, 울타리, 차단망, 폐쇄회로TV 등 법정 방역시설 이상 유무, ② 출입구 소독시설(차량·대인)과 신발소독조 등 소독시설 적정 여부, ③ 소독제 유효기간과 적정 희석배율 준수 여부 등 소독제 관리 실태, ④ 가금 농가 방역 강화 및 가축방역 제도개선을 위한 현장 방역실태 파악 등 이다. 아울러, 미흡사항이 확인된 농장에 대하여는 시정명령(정비·보수)하고 이행계획서를 징구하는 한편, 방역 미흡사항에 대한 개선·보완이완료될때까지 지속 점검할 방침이다. 서종억 동물방역과장은 우리 도가 2021/2022년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농장 발생을 막아낸 성과가 지속되도록 “금번 방역실태 점검을 꼼꼼하게 실시하고,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한 개선·보완조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없는 강원도를 위해 농장 차단방역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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