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시는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국산 제철과일 소비 확대를 위해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과일 간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초등 돌봄교실 과일 간식 무상공급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학교별로 사전 희망 여부를 조사했으며, 시는 올해 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5월부터 추진한다. 이에 시는 관내 14개 초등학교 435명에게 사과, 배, 포도, 토마토, 수박, 참외 등 친환경 제철 과일을 연간 30회(주 1~2회) 이상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돌봄교실에 공급되는 과일은 친환경인증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국내산 제철 과일을 사용하며, 해썹(HACCP)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가공 후 친환경포장재에 담아 신선하고 안전하게 공급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이 국내산 과일의 소비 확대는 물론 성장기 초등학생들의 식습관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신선한 제철과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