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릉시는 해안변 송림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등 해양관광 거점도시로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앙정부(해양수산부)에서도 기후변화 및 연안 난개발 등으로 너울성 파도, 해일, 침식 등 매년 연안 재해 노출이 증가함에 따라 연안 유역관리 및 안전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공공연안 부지를 확보하여 친환경 완충 구역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을 구상 중이다. 강릉시는 해수부와 이러한 연관된 사업을 융합하여 사업의 지속성을 강화하고자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되기 위해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국회 등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의를 펼쳐왔다. 그 결과 분야별 국정목표 “해양영토 수호 및 지속 가능한 해양관리”사업 새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새로운 정부 시작에 즈음하여 강릉시의 발 빠른 사업추진 노력으로 첫 번째 국책과제로 당면 사업이 선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새 정부 국정과제 최종 조율에는 집권당 원내대표인 권성동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조력도 현안사업 추진에 큰 동력이 됐으며, 앞으로 해수부의 구체적 사업계획 수립과 함께 강릉시가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서 해안 환경 개선의 선도적 역할이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새 정부 국정과제에 지역 현안 사업이 선정된 만큼 앞으로 소관 부처와 지속적인 협의와 함께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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