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는 5월 4일 고성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에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 자문위원 초청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6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 방안과 국제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지난 5월 2일과 3일 서울에서 대한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OCA 자문위원회 총회와 연계하여 추진되었다. 강원도를 방문한 장홍 위원(IOC 조정위원장) 등 OCA 자문위원들은 조직위원회, 베뉴시설, 체육회 관계자와 함께 올림픽 준비상황과 현안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협의하였으며, 대회 성공개최 기원 세리머니를 진행하였다. 이어서 DMZ를 방문하여 민통선 현황을 청취하고 평화 증진을 위한 스포츠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최문순 도지사는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에 대한 OCA 차원의 관심과 지원 의지를 확인했다”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2018 평창올림픽의 평화 유산을 계승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OCA와 지속적인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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