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 5월 5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책놀이 카드Ⅰ_그림책에서 놀아요'를 처음으로 자체 제작해 초등학교 1~2학년 모든 가정에 보급한다. 책놀이 카드는 소리 상상하기, 반대말 찾기, 감정 표현 낱말 찾기 등 그림책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카드를 활용하여 학부모님이 자녀와 함께 그림책을 가지고 활동하는 과정에서 책과 친숙해지고 자연스럽게 문해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3~6학년 학급에 보급되는'책놀이 카드Ⅱ_책에서 찾아라'는 책에서 찾아 답하는 질문카드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게임 과정에서 학생들은 질문카드를 매개로 책과 친해지며, 협력적 의사소통역량을 함양하고 문해력을 향상될 수 있도록 고안했다. 지난 2월에는 초등학교 6년간 익혀야 할 읽기와 쓰기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한 [체계적인 지도를 위한 읽기 쓰기 100단계 진단자료] 책자를 개발하여 도내 전 초등교원에게 보급하였다. 향후 본 자료를 쉽게 지도할 수 있도록 지도 동영상을 제작하여 2022년 9월에 학교에 보급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제주교육청은 학부모와 교사가 하나가 되어 아이들을 키우는 교육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학부모들이 하루 10분만 아이들과 책 놀이를 한다면 자연스럽게 책을 즐기고, 문해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다.”며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잘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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