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릉시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트레블 버블에 대비하여 다양한 관광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강릉시 관광산업생태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본 사업은 ‘강릉 스타관광사업체 육성사업’으로 2024년까지 추진되며 사업 첫해는 강릉관광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관광상품에 대한 공모전을 실시하고, 입상한 프로젝트에 대해 사업화 지원 혜택과 진단 컨설팅, IR 역량강화, 스타트업 기업 간 네트워킹, 데모데이 행사참여, 관광시장에 대한 테스트, 지역파트너 발굴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 분야는 ICT 기술을 활용하여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관광 불편 해소 및 편의를 돕는 서비스 개발 등의 기술형 상품개발과 강릉이 가진 문화자원 콘텐츠 등을 활용한 체험형 상품개발 분야로 나뉘며, 총 10개 기업을 선정하여 2억 원을 순위별 3,000만 원에서 1,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 액셀러레이팅 업체와 계약 및 사업착수보고를 마쳤으며 6일에는 강릉시청 홈페이지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 공모계획을 공고한 후 5월 말 서류 및 면접 평가를 통해 심사를 완료하여 연말 데모데이에서 사업진행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관광의 도약을 목표로 분야별 관광상품 개발이 가능해짐에 따라 다양한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강릉의 적합한 아이디어와 최신기술을 갖춘 스타트업 사업체 발굴이 절실하며 이를 통해 관광거점도시에 걸맞은 관광객 유치 및 관광산업 육성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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