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이 미래 농업을 이끌 전문농업인으로 건실하게 성장시키기 위해 ‘청년농업인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촌사회 고령화 등 인력 감소에 대응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농업경영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기본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리더십 함양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 △창업 및 경영 △디지털 농업 △토양 및 병해충 등 농업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과정은 기본소양 과정, 농업경영 활성화 과정, 농업현장 적용 과정 등 크게 세 과정으로 나눠 5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10회 30시간에 걸쳐 운영한다. 대상은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농업인 30명으로, 오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해당 과정의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수강신청 메뉴를 통해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차진우 지방농촌지도사는 “농업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과정을 기획했다”며 “이번 교육이 청년농업인들의 농업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외에도 청년농부 텃밭 프로그램 운영 사업,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4-H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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