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감자] 성남시는 5월 3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공모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동서울대학교, 신구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와 동서울대, 신구대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산업 특화형 학과 개설 ▲지역 내 사업체 재직자 재교육, 신중년 재취업 교육 등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공헌 및 역할 강화를 위한 지역 내 현안문제 해결 프로그램 수행 등을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HiVE사업은 지역 소멸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해 지역 내 인적·물적 인프라가 집약된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 간 협력을 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을 조성하는데 매년 15억 내외의 예산을 총 3년간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주관대학인 동서울대학교는 지난 4월 6일 예비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하고, 협력대학인 신구대학교, 성남시와 3차례에 걸친 실무회의를 개최해 (예비)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구성했고, 세부 사업안을 조정해 5월 11일까지 최종 사업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상호협약을 계기로 지역 특화 인재 양성은 물론, 관내 기업으로의 취업, 정착이 연계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사업 선정 결과는 평가를 거쳐 6월 셋째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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