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교육청은 3일, 강원도 구석구석 숨겨진 보석같은 작은학교의 이야기를 담은 ‘작고 아름다운 학교, 그 이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작은 학교 아이들을 위해 고군분투중이신 선생님, 작은 학교를 함께 키워가는 학부모님, 작은 학교를 위해 지원하는 교육전문직과 주무관님 등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는 12명의 모습을 담은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책 출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책자에는 △작은학교 학급살이, △작은학교 마을 연계 진로교육, △작은학교 초·중·고 연계 교육과정 운영, △학교업무정상화 기반 작은학교 교육과정 운영, △학부모 다모임을 통한 작은학교 철학 공유 등 작은학교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담았다. 구재승 교육과정과장은 “작은학교를 경제 논리로만 생각하는 것은 비교육적”이라며, “작아서 문제가 아니라, 작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생생한 순간을 이책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도내 작은학교 이야기가 도서형태로 출판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지원하고, 700여 권 내외의 출판물을 확보하여 도내 학교 및 교육기관과 공공도서관에 보급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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