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는 환경보건 정책의 장기적인 방향성 설정을 위해, 지역 중심의 '제1차 강원도 환경보건 계획(2023~2030)'을 최초로 수립한다고 밝혔다. 도민의 환경보건의식 설문을 통해 강원도 환경보건 문제를 파악하고,환경적 특성 및 취약계층, 환경보건 현황을 조사, 분석하여, 방향성 설정 및 세부과제 수립 등 환경오염에 따른 건강피해예방, 관리에 대한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전략을 마련한다. 도는 이미 지난해에, 정책 이행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강원도 환경보건 조례'를 제정(21.12.31.)하였다. 주요내용은 강원도 환경보건계획 수립 및 시행, 강원도 환경보건위원회 구성, 건강영향조사 및 청원처리, 조사결과에 따른 조치, 건강영향조사반 구성, 운영 등이다. 이와 함께, 도는 환경성질환 예방, 관리의 지속적 추진과 환경보건 문제에 대한 신속한 대응, 관리를 위해 ‘환경보건 전담팀’을 신설했다. 도민 밀착형 환경보건 사업을 확대, 강화하고, 강원도 환경보건센터와 협력하여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민감한 취약계층 및 취약지역 주민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경구 녹색국장은 “안전한 생활환경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날로 커지는 만큼, 환경유해인자를 능동적으로 감시하여 환경성질환의 예방, 관리를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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