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한 '2022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천 7백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 길 위의 인문학 ‘함께 쓰기’ 특화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독자에서 작가로 생각에서 세상으로, 제주독립출판’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직접 글을 쓰고 편집과 디자인, 인쇄 과정 전반을 진행하는 나만의 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3기를 맞는 탐라도서관의 특색 프로그램인 ‘제주독립출판물 제작’은 2020년부터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총 46권의 독립출판물을 발간했다. 제3기 제주독립출판물 제작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5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25회차에 걸쳐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강연 신청은 오는 5월 8일 하루만 진행되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시민 25명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2022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제주시민이‘책’을 매개로 개인의 개성과 다양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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