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올해부터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병에 취약한 임산부들이 보건소 방문조차 조심스러운 상황에서, 고위험 임산부 및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하여 맞춤형 방문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움이 필요한 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자를 계속 확대 발굴하고 있다. 올해 신규로 47명의 대상자를 등록하여 가정방문을 통한 아기와 산모의 건강상태 평가, 산후 우울 선별검사, 엽산제 및 철분제 제공, 임산부와 영유아 관리를 위한 각종 의료비 지원 신청 접수 및 육아 방법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26일, 27일 이틀 동안 30여명을 대상으로 임신과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위해 온라인을 활용한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한 바, 짧게나마 행복한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며 지속적인 운영을 당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영유아 신규 발굴 및 건강관리를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저출산 시대에 맞추어 알찬 사업을 운영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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